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베 볼 (문단 편집) === [[게임 원작 영화]]만 아니면 잘 만든다? === 하지만 마냥 쓰레기 영화만 찍는 것은 아니라서 'Heart of America' 같은 '''그나마''' 봐줄 만한 영화도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그리고 2009년, 판타지 페스트 영화제에서 '[[램페이지: 더 테러리스트]]'를 공개했는데 게임 원작도 아닌데다 ''''의외로 재밌다''''는 평이 줄줄이 올라와 여러 의미로 '''사람들이 경악했다'''.[* 심지어 이 램페이지 시리즈를 통해 우베 볼을 처음 알게 되어 우베 볼이 제법 괜찮은 영화감독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런 사람이어서 다소 충격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상영하고 나서도 이 반응이 뒤집히지는 않아서 '''꽤 정상적인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북할리우드 은행강도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싸이코 청년의 총기 난사'''를 소재로 만들었는데 구성이 괜찮은 편인데다 진지한 스토리를 통해 사회비판과 현실문제 등에 대한 고찰을 잘 담아내기도 했다. IMDB의 평점은 6.3인데 볼이 찍은 다른 영화들은 5점도 안 되기 때문에, 이건 상당히 높은 수치다(IMDB에서 최고 평점 250개의 최소 점수가 8점이고 7점대가 괜찮은 영화들이란 걸 생각하면 이건 상당히 높은 셈). 또한 이 영화로 그는 제28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스릴러상을 수상하였다. 호러, 스릴러 등 한정 장르만 수상하는 영화제인 것을 감안해도 [[충공깽]]. 이에 힘 입어 전편의 주인공을 앞세운 램페이지 2를 제작했는데 이것 또한 어느 정도 영화로써 봐줄만한 물건이 나왔다. 본인의 [[개똥철학]] 수준의 초딩논리로 사건을 벌이는 것이고 전편의 주인공이 이렇게 우국충정의 인물도 아닌 그냥 테러리스트였던지라 여러모로 허점이 많지만 최소한 실제 미국 정부의 실태와[* 덕분에 배급사를 못찾아 많이 개봉하지 못했단 루머도 있다.] 권력자들의 문제점을 잘 꼬집었으며 그런 정치판을 시원하게 날리면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 그리고 전편부터 때려부수는 연출만큼은 독특한 미장센 덕분에 주목을 받았다. 이에 탄력 받아 2014년 '월스트리트: 분노의 복수'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이번에는 기업의 횡포 때문에 평생 모은 돈과 아내의 목숨까지 잃어버린 한 안전요원의 처절한 복수를 보여준다. 용두사미로 끝났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중반까지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짐의 상황과, 책임이 없다며 떠넘기고 짐을 바보 취급하는 기업의 횡포를 현실감 있게 그렸고, 적어도 무슨 주제를 말하고 싶은건지는 알기 쉽고 주인공의 테러에 최소한 당위성이 부여됐다는 점은 다들 인정하는 평. 캐릭터들도 나름 잘 구성되었다. 한 마디로 우베 볼 영화인데 제대로 된 '''기승전결'''이 있다. 네이버 영화에서 보면 평도 좋은 편이다. 이렇듯 볼이 만든 것중 그나마 영화다운 영화들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현실의 부당함을 못이겨 결국 다 때려부수는 것'''과 '''게임 원작이 아닌 것'''으로 압축된다. 이런 일반 영화들은 간단하게 현실에 불만을 가졌을 많은 관람객들에게 주인공의 파괴 행동에 대한 이유를 적당히 부여하고 그 대상을 시원하게 때려부수면서 통쾌함을 주어 그나마 영화로써 봐줄 만한 물건이 나오기는 쉽다. 하지만 게임 원작 영화로 넘어가면 '''사정이 완전히 달라진다.''' 게임이 다중 매체인 만큼 원작을 깊게 접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마니아층의 표를 얻기는 쉽지만 그만큼 매니아층의 비난을 들을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이미 관람객이 영화의 내용을 파악하고 오기에 원작과 수많은 비교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게임에 대한 이해도, 연출도 부족한 우베 볼의 작품으로는 만족은커녕 큰 실망만 하게 되고, 거기에 감독의 개똥철학이 섞이니 불협화음을 이루어 결국 망한 작품이 태어나는건 예정된 수순이다. 게다가 게임은 스토리만 있는게 다가 아니다. 그 하나로도 충분한 영상 매체이며 감독에 손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선 철저한 고증이 필요한데 이 사람은 그저 게임의 스토리와 요소만 따오려고 하니 기존 요소와 상충돼서 뒤죽박죽이 될 수 밖에 없는 노릇.[* 그러나 스토리만 따라오면 그나마 낫지 이 인간은 그것'''조차도 개무시해서 문제다'''. 사실상 나오는 결과물이 게임 IP만 따온 별개의 괴작이라 전체 플롯을 따와도 의미가 없을 지경. 가장 최악인 것이 [[하우스 오브 데드]]인데, 이쪽은 좀비가 나온다는 흔해 빠진 설정 빼면 골드맨이나 오컬트적 요소는 개나 갔다주고 남은 건 [[DOA(영화)]]보다 못한 격투 액션과 [[좀비오]]의 저질 표절, 그리고 '''게임 컷신을 그대로 쓰는''' 성의없는 연출의 향연으로 원작과의 접점은 '''게임 컷신'''밖에 없을 정도로 악명 높다.] 따라서 게임 원작이 아닌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직접 처음부터 하고픈 말을 그리는 일반 영화가 성공하는게 더 쉬운 편이다. 그것도 스토리가 주가 되는 영화가 아닌 보여주기식의 액션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화. 애초에 우베 볼은 원래 있던걸 재해석할 능력은 안되니 그냥 처음부터 시원하게 [[마이클 베이|그냥 속시원히 때려부수는 영화를 계속 파는게 좋다고 보여진다.]] 이렇게 게임과 관련없는 영화가 흥행하자 사실 게임을 욕먹게 하려는 고도의 게임 안티가 아닌가 하는 소리도 있다. 실제로 게이머를 대놓고 무시하면서도 관련 영화들은 계속 만들어온걸 보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